진리를 떠난 자
삿 19:10-17
10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6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말씀요약
본문을 자신의 언어로 요약해 봅시다.
(예시: 자신의 첩을 데리고 여부스에 이른 레위인은 이방 사람의 성읍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로 가지만 그를 영접하는 자가 없다. 저녁 때 한 노인이 레위인 일행을 만난다.)
본문해설
레위 사람은 장인의 집에 머문지 5일째 되는 날 길을 떠났습니다. 해가 지려 하자 하인은 이방인의 성읍에 머물자고 제안을 했지만 레위 사람은 이스라엘 성읍인 기브아에서 유숙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는 뻔뻔하게도 하나님의 백성이 나그네인 자신을 영접해 주리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기브아 사람들은 그를 냉대했습니다. 레위 사람은 율법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여부스를 피해 기브아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이는 오직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형식적인 껍데기 신앙 생활과 다를 바 없습니다.
묵상 및 적용
종교적인 형식을 잘 지킨다고 자신을 정당하다고 여기거나 자신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채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잘살고 있다고 자부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성경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봅시다.
기도
말씀 묵상을 통해 주신 감동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합니다.
(예시: 하나님의 이름과 주신 복을 나의 필요에 따라 이기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제 자신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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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