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신앙 생활
창세기 20장 1절~18절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 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종들을 이끌어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보기에 좋은 대로 거주하라 하고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되었느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
아브라함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이 “믿음의 조상” 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온 이방사람들의 조상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이나 갈라디아서 3장을 보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고, 아브라함과 같이 상속자로 유업을 이을 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4: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라디아서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마태복음 3장 9절을 보면 예수님 당시 세례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고 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유전적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 대한 책망이지만 우리에겐 희망을 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혈통적 조상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자손이 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에게 실현된 것입니다.
죄악과 허물로 인해 죽어 돌과 같이 생명이 없던 우리들에게 바로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주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을 보면 여리고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기위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세리장 삭개오를 보고 예수님은 삭개오를 불러 그 집에 유하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자신의 목숨처럼 여겼던 재산을 정리하고 지난 잘못에 대한 회개를 하게 됩니다.
19장 9절에 다음과 같이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혈통적으로도 아브라함과 관계없고 세상적으로도 당시 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으로 죄인이라고 생각한 삭게오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란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성취하려고 오신 예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셨다고 신약 성경은 처음부터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그 민족의 머리가 되어가는 교회가 걸어가는 자취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신앙생활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한 교훈은 얻고자 합니다.
바벨탑을 쌓다 언어의 혼잡으로 흩어진 노아의 후손들 중 셈의 후손으로 태어난 아브라함은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12장 1~2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내용인 즉 네가 현재 속하고 있는 환경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한 환경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케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받아 이름이 창대기 위한 선행 조건이 현재 자신이 속해있는 고향과 친척, 아비집을 떠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세상 권세를 잡은 마귀 권세에서 살며 죄를 먹고 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이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죄만 먹고 있던 우리에게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율법에서 떠나 하나님의 은혜 속에 들어와라. 그리하면 내가 준비한 영원한 생명을 줄뿐만 아니라 영원한 기업을 주시겠다고..
그러나 창세기 12장부터 21장까지 읽어 보면 아브라함의 생애는 처음부터 만족할 만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번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실수와 잘못을 통해 날로 날로 발전해 가서 결국에는 매우 높은 신앙의 경지에 도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향과 친척과 아비집의 떠라 하나님이 계획하고 준비한 땅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고향과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는 과정은 마치 우리가 구원을 받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라 했지만, 아브라함은 아버지와 조카 롯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마치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의롭다 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의인으로서 삶을 살기 원하지만 우리는 사망의 종 노릇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내게 속해있던 유익한 것을 지닌 채 때론 육신의 정욕에 사로 잡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생활이란 완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창세기 17장은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하나님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이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아브람이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알려줍니다.
그 결과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고 할례를 받고, 사래 또한 이름을 사라로 바꾸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약속을 성취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약속을 성취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되었지만 아브라함을 그렇지 않았음을 20장의 사건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8장에는 사라가 1년 후 아들을 낳게 된다는 말씀이 있고, 19장에는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세 천사를 만나 대접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광경이 나옵니다.
또,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따라 나그네 생활로 출발한 롯은 소돔성에 들어가 정착하게 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롯의 삶의 통해서도 우리는 배울 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도 롯처럼 세상에 마음을 두고 정착을 하는 삶을 산다면 롯과 같이 불가운데서 얻는 구원을 얻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0장에는 아브라함이 큰 실수를 저지르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실수는 이미 12장에서 저지른 내용과 동일한 것입니다. 12장은 애굽으로 내려가 바로 왕에게 아내 사라를 빼앗길 뻔한 내용이고, 20장은 블레셋인 현재의 팔레스타인의 한 부족의 왕인 아비멜렉에 의해 아내 사라를 빼앗긴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두 내용이 비슷한 내용이지만 자세히 읽어 보면 약간의 다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21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이삭이라는 아들을 낳게 되어 하나님의 약속이 완전하게 성취되는 사실이 나옵니다.
22장에서는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데서 아브라함의 신앙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한 개인의 역사를 넘어 신앙생활을 해가는 가운데 우리도 역시 걸어가야 할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기위해 기록되었다고 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자기의 힘으로 아들을 낳으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스마엘의 탄생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마엘은 자기의 상속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기의 노력의 힘으로 얻어 보려고 노력한 것은 실패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기 보다는 자기의 노력과 자기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가려하고 축복을 얻으려는 육신적인 활동이 다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여종에게 난 아들이 아니라 사라에게 난 아들이야 아브라함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이 큰 축복을 누리려면 아브라함에게 정리해야할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이 아브라함의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0장에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얻는 그 축복을 받을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로마서 4장에 보면 이삭은 아브라함이나 사라의 인간적 기능으로 전혀 아이들 낳을 수 없는 상태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얻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기 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자기의 고향을 떠나게 되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마음속에 감추어진 문제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에 의지하여 하나님이 보여 줄 세상을 찾아 자기의 고향을 떠나지만 알지 못하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지 못한 채 자신이 나가야하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결국은 자신의 목숨에 대한 애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지의 세상에 대한 기대감 만큼이나 계획하지 않았던 새로운 환경에서의 위험에 대한 고민 때문에 고향을 떠나기 전 뿐만 아니라 하란을 떠날 때도 두 부부는 오빠와 누이 동생으로 행세하지고 약속합니다. 이는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보다는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컸던 것입니다.
결혼전에는 실제 사촌지간이라 아마 자신들이 약속한 말들이 그리 크게 잘못되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부부가 된 이상 부부로서 나타내야 할 것을 부부로 나타내지 못하고 오빠와 누이라는 약속을 가지고 다녔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그 신분을 떳떳이 이 세상에 나타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핑계를 대어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봅니다.
이 사건 때문에 12장에서 실패를 하게 됩니다. 애굽으로 내려가서 바로왕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한 실수를 저질렀을 때, 마음이 정리되어 끝냈어야 할 문제를 완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해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자기가 속한 환경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계속 갖고 다녔습니다.
이는 마음속에 비밀로 숨어 있는 죄성 때문으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요소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온전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땐, 자신이 속한 환경을 두려워하게 되어 결국에는 세상과 정리되지 않는 마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온전치 못한 불신의 요소와 죄의 성질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항상 붙들어 놓고 있기 때문에 신앙의 성장은 더디고, 심지어는 믿음을 잊어버리게 되어 결국에는 세상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에 대한 의심으로 변해 자유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 마음이 정리되지 않는 한 21장의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창세기 20장 1절을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거기서”에 거기서는 18장과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18장은 마므레(아마 지금의 헤브른 근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이 나옵니다.
이 마므레에서 네게브로 옮긴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이란 장소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랄은 블레셋 땅으로 블레셋 사람들은 목축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그랄에 머문 것은 아브라함이 많은 짐승을 거느리고 목축을 했기 때문에 풀과 좋은 샘을 찾아 이동해 간 곳이 바로 블레셋 땅인 그랄인 것 같습니다.
창세기 20장 2절입니다.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2장의 내용이나 본문 10절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라고 아브라함이 그랄왕에게 말한 것을 보면 사라는 상당한 미인이었던 같습니다.
아브라함이 보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사라를 자기 아내라 하면 자신을 죽이고 아내를 빼앗아갈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무소 부재한 하나님에 대해 아브라함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곳이라 하여 하나님이 관여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이점을 착각하여 자신의 믿음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자신에게 약속을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어느 곳에 가든지 늘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왔을 텐데, 그랄에 와서 그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7~9절을 보면 하나님이 나타나셨다는 말씀이 있고 아브라함이 단을 쌓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 애굽으로 갔을 때는 하나님도 나타나지 않았고 하나님의 앞에 단을 쌓았다는 말씀도 없습니다. 역시 그랄에 가서도 하나님이 나타나셨다든지 단을 쌓은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15장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가 16장 사이에 약 13년이란 시간 동안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결과로 얻은 것이 이스마엘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지 못했다는 것으로 이유는 자기주장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내 주장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이 그랄로 간 것도 하나님의 이끄심 보다는 자신의 순전히 육신의 생업을 쫒아 내려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장 속에서도 아브라함 앞에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도 단을 쌓지 않았습니다. 이로보아 아브라함은 마음속의 하나님을 잊고 자가 마음대로 일을 했을 때, 커다란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란을 출발할 때, 사라와 아브라함이 오라비와 누이동생으로 하자고 서로 약속한 것은 하나님 보다는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자세로 이 문제가 완전히 정리될 때 비로써 이삭을 받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개인도 교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분명이 구원받는 자들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을 자들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에베소서 1장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과 5장에도 이 성령은 하늘나라만 기업으로 받는 징표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시시때때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혼의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영혼은 축복은 물질적, 육신적 축복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생애를 보면 육신적으로는 고달픈 삶의 연속이었지만 그 마음 속에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만족한 삶을 살았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마음속에서 주님 사이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고 완전히 악이 제거되어 어두움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과 교제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을 갔다 오기도 했고, 롯과 갈라지기도 했고, 소돔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기도도 하고, 이스마엘 낳고, 세상 사람을 두려워 해 거짓말을 통해 고난을 당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차츰 육신의 생각을 벗고 정리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20장은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있는 악이 뽑히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는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최후의 시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18장에서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면서 이삭을 낳을 것이라는 것과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 받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20장 전반부에서 12장에 범한 실수를 한 번 더 하지만 항상 마음에 붙어 다니던 것을 깨끗이 정리해 버리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비로써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이어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비록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살아도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다는 담대함을 얻은 것입니다.
18장에서 내년 이맘때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믿었다면 아브라함은 20장 초반의 실수는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생각엔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빼앗겨 버리면 하나님의 약속이 어그러진다는 두려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은 자기의 상속자로 다멕섹에서 데리고 온 엘리에셀이라는 종이 되게 해 달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하게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이고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을 받은 뒤 바로 아브라함은 사라의 종과 동침하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하지만 이때도 하나님은 분명히 아브라함의 상속자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살았더라면 그랄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내를 빼앗기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브라함은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생활할 때 저지를 실수가 현재의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똑같은 현실임을 우리는 아브라함을 통해 배워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장 3절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비멜렉이 사라와 여러 날을 지냈지만 동침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동침하기 전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구약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계획이 종종 사람의 꿈을 통해 알려 준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꿈속에서 하나님의 아비멜렉에게 사라와 동침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짓는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브라함이 거짓말에 의해 일어난 결과지만 아비멜렉의 행동은 아브라함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짓는 죄가 아니라 하나님께 짓는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아브라함에 짓는 죄는 바로 하나님께 짓는 죄가 되기 때문에 우리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은 다른 것입니다.
비록 아비멜렉이 모르고 행한 일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때론 이유 없는 고난을 당하거나 듣고자 하는 자를 여러 가지 환경이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때론 이런 상황에 대해 우리는 속상해하고 마음을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도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맘을 상하거나 속상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경고합니다. 사라를 가까이 하면 아비멜렉 자신이 죽임을 당할 뿐 아니라 가족까지 몰살된다고...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아비멜렉과 그 가족을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란 말씀이 아비멜렉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은 일점의 수정이나 변경은 있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탄의 공격에 대해 관여하고 계셨고 지금도 관여 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획은 아브라함을 통해 유다 지파에서 하나님을 아들을 탄생시켜 인류의 죄를 대속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우리를 통해 교회를 완성하여 예수님의 신부로 준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서 사탄은 이 계획을 무너뜨리려고 수 없이 시도하지만 그때 그때 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보호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왜 하나님은 직접 아브라함에게 경고하지 않고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셨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계획과 전혀 맞지 않는 자신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계획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닫히게 했고, 결국에는 밖으로 표출되어 자신도 모르는 큰 사건을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자신의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과 타협을 하거나 마치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계획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고 나가서는 하나님을 의심하는 경우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형제간의 교제를 방해하게 되고 심지어는 교제에서 끊어지는 경우에 이르기도 합니다.
에레미아 5장 25절을 찾겠습니다.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이 있었듯이 교회에게도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또 구원받은 우리 각 개인에게도 분명히 하나님의 약속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허물이나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마음의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없는 계획은 죄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과 약속은 막히게 됩니다.
만일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즉시 요한 1서 1장의 말씀대로 처리해야할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6절부터 9절까지 읽어 같이 보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즉 빛 가운데 행하면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되어있습니다. 또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죄를 사해주실 뿐만 아니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3~6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아비멜렉은 하나님께 자신은 의로운 백성이라고 답을 합니다. 그 증거로 사라를 데리고 온 과정을 설명하고 자신이 행한 일을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잘못한 것은 아브라함이지 아비멜렉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비멜렉도 양심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답을 했다고 봅니다.
아마 이는 진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행했기 때문에 사라를 가까이 하지 않고 기다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을 막아 더 큰 죄를 짓지 않도록 막으셨다고 하십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뿐만 아니라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의 마음까지도 헤아리고 지키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로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아브라함에 대해서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을 통해 은혜 받는 방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아마도 이는 하나님의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죄인에 대한 완전한 사랑을 베프신 그림자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책망하지 않으셨지만 선민으로써 아비메렉에게 추궁을 받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책망 받는 것보다 믿음의 조상으로써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에게 받은 책망은 창피하며 수치스런 일이었습니다.
마치 한 나라의 신분 높은 왕의 아들이 천한 신분의 한 개인에게 책망 받는 일과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 앞에 정직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책망 전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체면을 깍이는 일을 먼저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본문 창세기 20장 8절부터 10절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11절부터 13절까지는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변명을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말한 내용은 거짓은 아닐지라도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창세기 12장부터 읽으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그릇된 행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 변명을 한다는 것은 무척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이며 큰 수치는 당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14절~15절은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베픈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16절은 사라의 수치도 벗게 한 일이 기록되어 잇습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을 책망하시고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말씀하심으로 아브라함으로 인해 일어난 일을 완전히 되집어 놓으십니다.
아브라함은 정정당당하게 자기의 아내를 아내라 하지 못하고 자기의 목숨을 구하려 자기 아내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했다고 아비멜렉 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게 되고 결국은 이로 인해 아브라함도 자신의 속에 감추어온 거짓말과 고리를 끊게 됩니다. 20장의 사건과 12장의 사건은 유사하지만 바로의 앞에서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속에 감춘 비밀을 실토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이 유사한 사건에 대해 바로는 집에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지만 아비메렉는 꿈을 통해 경고를 받은 것 보면 바로는 아비메렉보다 자신들의 삶이 양심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을 올려 세워 하나님의 위치에 두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대리자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개인을 봐서는 실수와 모순덩어리였을 수도 있지만 약속을 믿고 지나간 시간 속에서 자신의 육신을 하나하나 내려놓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마침내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이 약속을 성취하는 놀라운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을 절대로 직접 보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 보시기 때문에 나약하고 형편없는 우리라도 의롭다 보시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우리 속에 감추어져 있는 거짓된 것을 빛 가운데 드러내어 낮아지는 상태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과 은혜인 평강과 기쁨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낮아질 때, 내 양심이 하나님을 향해 온전히 바라고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고 준비하신 약속을 성취하는 삶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기록된 아브라함의 신앙적 삶을 통해 우리도 교훈을 얻고 자신의 마음을 빛 가운데 비추어 거짓되고 감추어진 것이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없이 마냥 죄에 빠져 먹고 마시던 우리들을 아무런 대가 없이 오로지 주님의 귀한 보혈로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 살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오로지 믿음에 의지하여 자신의 삶을 살아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한 삶을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을 들은 우리의 심령을 주장하여 주사 각자의 믿음에 분량에 따라 주님의 은혜를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 속에 빠지지 말게 하여 주시고 어느 환경에 처하든지 오로지 주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당당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승리하는 삶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돌아가는 발걸음 위에도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과 기업을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찬송가(잠시동안 세상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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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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