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합당치 않는자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는 자
합당치 않는 자 1.
1. 부모나 자식을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는 자(우선 시 하는 자) - 마 10:37
2.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지 않는 자. - 마10:38 (마16:24)
- 자신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이 오면 도망가거나 회피하는 삶을 살게 된다
마태복음 14장 오병이어의 기적 후 제자들이 배를 타고 벳새다로 가다 큰 물결을 만나 고난을 겪던 중 바다 위를 걸어오시던 주님을 보고 베드로도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자 베드로는 주님을 향해 물 위를 걷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 주변의 환경 거친 파도를 보고 물에 빠져 구해 달라고 소리칩니다.
베드로는 어떻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당시 어른의 몸무게를 유추해 볼 때, 베드로의 몸무게가 60~80kg 정도는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적어도 60~80kg은 나갔을 몸무게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폭풍이 몰려오고 두려움이 생기는 순간, 그의 몸무게는 왜 다시 돌아와 물에 빠졌을까요?
물 위를 걷는 베드로는 가볍습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의 모든 걸 예수에게 맡겼기 때문입니다. 그때 베드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무게는 0㎏ 였을 겁니다. 그래서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바람이 거세지고 주변 환경이 눈에 보입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덜컥 겁이 났을 것입니다. “이러다 내가 진짜 죽는 건 아닐까?’ 두려움이 생겼을 것입니다. 놓았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움켜쥡니다. 그 순간, 베드로의 몸이 물속에 쑥 빠집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베드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그 무게로 인해 물 위를 걷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주님을 믿고 맡기는 삶을 산다고 하지만 세상 속에서 고난이나 문제에 부닥치면 믿고 맡기던 주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죽을 것 같고, 다가온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 상황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주님께 의뢰하고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지혜로 극복하려 합니다. 성경 말씀도 자신의 편에서 이해하려하고 적용하려 합니다. 결국 모든 문제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었다고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계획하신 일을 결코 변괘하는 일이 없습니다. 설령 과정이 잘 못되었다고 손 치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과는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40년 광야 생활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민수기 20장의 가데스 광야에서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행한 모세의 행동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에서 물로 인한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출애굽기 15장에 나오는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을 찬양한 후 수로 광야를 떠나 마라에서 입니다. 이 때는 물이 있었지만 마실 수 없는 쓴 물이었습니다. 홍해의 기적과 불과 구름 기둥을 경험한 백성들이었지만 삶에 고난이 오면 여호와를 보지 못하고 의지하지 못하고 맡기지 못하여 모세를 원망합니다.
두 번째는 출애굽기 17장의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이르러 물이 없어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모세에게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합니다. 물은 우리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것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곧 아말렉과의 싸움이 있게 됩니다.
세 번째는 가나안 땅을 정탐 이 후 바란광야에서 신광야로 이동한 후 가데스 광야에서 물이 없어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하게 됩니다.
동일한 사건을 호렙산에서 경험했지만 모세는 백성들에 대한 거듭되는 실망감으로 인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들어내지 못하고 자신을 들어내는 실수 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많은 기적(홍해, 물, 만나, 메추라기)을 목격했고 광야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동행 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나아 갔다기 보다는 지도자 모세를 보고 따라 갔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의 환경만을 보는 삶이었으므로 자신만을 바라보게 되어 원망과 불평이 지속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삶도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과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많은 기적과 동행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봉착하게 되면 하나님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모세는 가데스 광야의 사건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잃습니다. 전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후일에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은 어떤 질문을 하실 것인가?
구원 받은 후 세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일을 했느냐 라는 물음 보다는 넌 그 일을 할 때 얼마나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뢰 했는지를 물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합당치 않는자 2.
3. 뒤를 돌아보지 않는 자 ; 눅 9 :62
4. 흠 있고 순결하지 않는 자(진실하지 않는자) - 계3:4
5.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 자 ; 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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