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을 얻은 자
새 생명을 얻은 자
약 2000년 전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업인 독생자 예수의 십자가에 달리심을 믿는 우리는 죄 사함을 얻는 구원을 받았다.
구원을 받았다 함은 죄로 인한 심판을 면했다는 사실이 분명하지만 우리가 구원받는 순간 우리에게 임한 매우 중요한 상황이 몇 가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를 거듭남, 하나님과 같은 영원한 생명을 가짐, 하나님의 자녀가 됨. 등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상속자가 되었고, 지체가 되었고,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3장 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에베소서 3장 6절의 말씀에서 우리가 상속자, 지체, 약속에 참여한 것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된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연결되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이다.
이는 예수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듯이 예수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변화 된 것들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쩌면 세상의 삶이 가장 초라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리도 함께 못 박혔다. 이는 로마서 6장 6절과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기록되어 있다.
(롬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역과 부활의 사역을 분명하게 알아야 세상에 대해 이길 힘을 얻고 세상에 대해 당당하고 힘 있게 기쁜 마음으로 살 수 있다.
먼저 에베소서 2장 5장~6절 말씀을 보자.
5절은 우리의 죄사함을 6절은 우리의 위치의 변화를 말씀해주고 있다.
엡 2장 5절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 2장 6절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활의 생명을 얻게 되었으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하늘에 앉혀 주셨다.
빌립보서 3장 20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었다는 것은 땅의 시민권을 가졌던 우리가 하늘의 시민권을 가졌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늘의 시민권을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었다면 이 세상의 삶에 있어 이에 합당한 신분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비록 땅에서 삶을 살고 있지만 땅에 정착할 수 없는 나그네의 삶으로 세상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밖에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해 가는 일에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세상 밖에서의 삶이란 배가 물 위를 떠가는 원리와 같은 것으로 절대로 배가 물속으로 들어 갈 수 없는 상황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면 우리 속에 있는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해 베드로전서 3장 21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개역한글에는 간구함 대신 찾아가는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
로마서 4장 25절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심은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키 위해서라고 되어 있다.
롬 4장 25절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십자가의 도로 구원을 받고 부활로 의인으로 칭함을 받는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도 부활하여 우리의 자리를 하늘로 옮겨졌음이 분명하면 우리의 삶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의인으로 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우리는 죄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죄를 안 짓고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전에는 죄를 짓는 죄인이었지만 믿음으로 인해 죄를 짓는 의인이 된 것이다. 이는 죄를 지어도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가 우리를 의인이라고 증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한1서 2장을 보면 삶 속에서 짓는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하늘 성소에서 하나님 우편에서 대제사장 역할을 하시는 예수님을 대해 말씀하고 있다.
요한1서 2장 1절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기록되어 있고, 3절에는 우리의 거룩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되어 있다. 히브리서 2장 11절에는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한 근원에서 났다고 되어 있고, 에베소서 4장 24절에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히브리서 2장 11절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베드로전서 1장 16절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에베소서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로마서 8장 30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영화는 요한복음 17장에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기도 속에 나온다. 이 영화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 하나님을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신 것으며, 창세 전에 하나님과 아들 예수가 함께 가졌던 것으로 지금도 영화롭게 해달라고 예수님은 기도로 간구하신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죽음으로 완성된 영화를 우리는 아무 공로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저 영화롭게 된 것이다. (로마서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장 14절~ 17절에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은 자로고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 8장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절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갈라디아서 3장 26절~ 29절에도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고,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고 되어 있다.
갈라디아서 3장
26절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는 말씀은 생명이 있는 것은 육체의 성장의 원리에 따라 성장하듯 새로이 받은 영원한 새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지체로서 새롭게 성장을 해야 함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우리는 신앙생활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은 새 생명으로 성장하는 삶의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15~16절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각 지체의 도움을 받아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어 그 몸을 자라도록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사랑 안에서 되어져야 한다고 되어 있다.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우리의 구원을 받은 이후의 삶이란 머리인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사는 것으로 머리에 붙어 있지 않은 지체는 생명을 공급받지 못해 성장을 커녕 죽은 지체가 됨이 분명하듯 그리스도인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머리인 그리스도에 붙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지체의 성장은 생명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영양을 공급 받아야 하며 이 공급을 통해서 만이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실천이 가능해 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 아담에게 주려한 영원한 생명을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으로 우리가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는 것은 믿음으로 된 것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은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요한1서 2장 25절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갈라디아서 3장 14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이 영원한 생명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가 듣고, 자세히 보고, 손으로 만진 것으로 이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나 우리의 사귐을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게 된 것이다.
요한1서 1장
1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절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절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는 아무런 공로 없이 하나님의 완전하고 무한한 큰 사랑을 입은 자들이다. 처음 사랑을 입었을 때는 목숨도 아깝게 않게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다짐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에 차 기쁨으로 살아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첫 사랑은 점차 퇴색되어 작은 고난에도 쉬 실망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옛 육신이 살아나 때론 구원받지 못한 옛 삶으로 되돌아가곤 할 때가 있다. 이런 약한 육신을 하나님은 너무도 잘 알고 계셨기에 우리에게 교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형제 사랑을 통해 각각의 지체의 역할을 하도록 하셨다. 바울 사도도 데살로니가 전서 4장 9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형제 사랑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아 사랑하는 것이어야 만이 진정한 사랑이고 방법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요한계시록 2장의 일곱 교회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처음으로 나오는 교회가 에베소 교회이다. 이 에베소 교회는 이방신이 만연했던 지역에 세워진 교회로 에베소서를 보면 당시 교회의 상황을 잘 알 수 있다. 에베소 교회가 책망을 받는 것은 오직 하나 첫 사랑을 버린 것이다.(요한계시록 2장 4절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에베소 교회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권함을 받았듯이 지금 우리도 첫 사랑을 기억하고 처음 행위로 돌아가 진정 형제 사랑하기에 마음을 다 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
일정보기 
새_생명을_얻은_자.hwp
